영원한 대한민국 배구여제인 김연경의 국내 복귀 여부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리그로는 11년 만에 복귀인 셈입니다. 다가오는 주말에 김연경 선수 본인이 직접 흥국생명 구단과 만나서 국내복귀 협상을 마무리 지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나머지 남은 연봉을 최대한으로 김연경 선수에게 지출한다면은 남아있는 선수들이 받을 연봉이 줄어들게 되는 상황이므로 이러한 상황들도 김연경선수가 느끼는 부담 중에 하나라고 파악될 수 있습니다.
김연경선수는 2005~2009년도까지 국내리그 흥국생명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한 뒤에 JT 마블러스(일본리그)를 거쳐서 2011년도 터키리그에 소속된 팀 페네르바체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는데요. 이후에는 중국 상하이 팀을 거쳐서 작년까지 엑자시바시에서 2019-20시즌까지 화려한 선수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예측대로 김연경선수가 흥국생명 핑크색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은 국내최고의 스타자매 이재영, 이다영선수에 이어서 김연경까지 합류하는 흥국생명은 감히 누구도 넘볼수 없는 원탑 '어벤저스'급 팀이 되어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팬들사이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도 있는데요. 안그래도 흥국생명은 뛰어난 팀으로써 리그1위를 고수하고 있는데 김연경선수까지 합류하면 너무 독보적 1위 아니냐라는 말과 함께 생태계 파괴로 여자배구의 재미가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선택은 김연경선수와 흥국생명 구단의 문제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김연경선수를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은 같을 것입니다. 국내에 복귀해서 활약하는 김연경 선수를 상상하니 벌써 부터 즐거워지는 기분입니다. 항상 응원하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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