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흥국생명 복귀 확정 연봉 논란

영원한 대한민국 배구여제인 김연경의 국내 복귀 여부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리그로는 11년 만에 복귀인 셈입니다. 다가오는 주말에 김연경 선수 본인이 직접 흥국생명 구단과 만나서 국내복귀 협상을 마무리 지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오늘 배구계 관계자 소식통에 의하면 김연경 선수는 해외잔류와 한국복귀둘중에 고민중에 한국 복귀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지까지 연봉등에 관한 세부조건에 관해서는 흥국생명 측과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복귀를 위해서는 연봉감수는 필수적이었던 상황이었는데요. 이런 걸림돌이었던 연봉에 관해서도 김연경 선수가 어느 정도는 감안할 수 있다는 뜻을 흥국생명측에 표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여자배구의 최강팀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흥국생명은 국내 최고의 배구여스타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게 10억원을 지출한 상태여서 김연경선수에게 제시할 수 있는 금액은 옵션 포함 최대 6억5000만원정도라고 파악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남은 연봉을 최대한으로 김연경 선수에게 지출한다면은 남아있는 선수들이 받을 연봉이 줄어들게 되는 상황이므로 이러한 상황들도 김연경선수가 느끼는 부담 중에 하나라고 파악될 수 있습니다.

김연경선수는 2005~2009년도까지 국내리그 흥국생명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한 뒤에 JT 마블러스(일본리그)를 거쳐서 2011년도 터키리그에 소속된 팀 페네르바체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는데요. 이후에는 중국 상하이 팀을 거쳐서 작년까지 엑자시바시에서 2019-20시즌까지 화려한 선수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